(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의 모임인 해외투자협의회가 사모주식·채권 투자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1일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2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누버거버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각 '아시아 사모 채권 투자전략'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모주식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 등의 참석기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논의하기도 했다.

KIC는 해외 사모 주식을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공동투자한 사례를 소개하고, 2009년부터 축적된 사모 주식 투자 경험도 공유했다.

올해로 출범 5년 차를 맞은 해투협은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해외투자 정보 및 기회 공유를 위한 협의체다.

우정사업본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공제회 등 20개 투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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