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18년 동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과 임직원, 가맹점 35곳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BBQ는 '동'(가맹점)과 '행'(본사)의 위원을 선발해 주기적으로 동행위원회를 열고 상생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날 동행위원회에서는 배달비와 치킨가격을 인상하자는 안건이 올라왔다. 하지만 동행위원회는 "서민경제가 어려운 요즘 본사와 가맹점이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BBQ 관계자는 "본사가 가맹점에 일방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을 지양하고 있다"며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통해 가맹점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BBQ는 동행위원회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아이러브아프리카' 등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윤홍근 회장은 "BBQ는 '패밀리(가맹점)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으로 패밀리 복지와 상생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동행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드버토리얼, BBQ 제공)





<BBQ의 동행위원회 모습.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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