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3일 양평점에 패션잡화 분야의 청년 창업가 브랜드 '청년마켓' 1호점을 오픈한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청년마켓'은 지난해 선보인 '청년식당'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브랜드다.

롯데마트는 패션잡화 상품들의 판로 개척과 함께 고객들에게 상품을 평가받아 이들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마켓'의 위치를 고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1층 출입구 바로 옆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 양평점을 찾는 하루 평균 7천명 이상의 고객에게 '청년마켓'이 노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보다 많은 청년 창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마켓'을 안테나숍 형태로 운영한다.

청년마켓은 4주 단위로 매번 새로운 8~9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며 우수 청년 창업 업체에게는 판매 기간 연장과 정식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외식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식당에 이어 패션잡화 분야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청년마켓을 오픈한다"며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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