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탑5' 운용사로 도약"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기존의 총괄 운용책임자(CIO) 체제에서 부문별 최고책임운용자(CIO)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7일 운용 규모가 30조원이 넘어가면서 조직운용의 효율성과 부문별 책임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는 주식운용부문 CIO이자 선임 CIO로 고숭철 부문장을 임명했다. 채권운용 CIO는 한수일 부문장, 대체투자 CIO는 강세기 부문장이 맡게 됐다. 해외투자 CIO에는 김두영 부문장과 루도빅 드리옹 부문장을 공동으로 선임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회사의 정체성과 경영철학을 아우르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당신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NH-Amundi'라는 메인 슬로건과 'Your trust is our pride(고객의 신뢰는 우리의 자부심)'이라는 서브 슬로건을 내걸고 비전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박규희 NH-아문디운용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운용 성과 창출을 통해 2020년 '탑5' 운용사로 도약하는 비전을 달성하자는 의지를 전 임직원이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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