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윤정원 기자 =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97.53포인트(0.87%) 오른 22,823.2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1.42포인트(0.64%) 높은 1,789.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25,000선을 돌파하고, 나스닥 종합지수가 신고점 행진을 지속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날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40% 상승해 25,14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6%, 0.67% 올랐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0엔선 아래로 미끄러지며 내리막을 걸었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6분경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20엔(0.18%) 내린 109.97엔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닌텐도와 시세이도가 각각 3.43%, 5.6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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