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가구 소매업체 콘스 주가가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뒤 개장 전 18% 급등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7일 보도했다.

콘스는 1분기(2~4월)에 순이익 1천270만 달러(주당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40센트로, 팩트셋 컨센서스인 27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3억5천580만 달러에서 3억5천8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역시 컨센서스인 3억5천5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놈 밀러 CEO는 "2019회계연도의 출발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이상 부진했던 동일 점포 판매가 4월에 좋았다"며 "1분기에 리테일 판매 이익이 좋아 소매 부문이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콘스는 2분기에 동일 점포 매출이 시장 예상치인 1%보다 높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콘스 주가는 올해 들어 27.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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