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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불안기에 관심받는 지식산업센터 상가
    이재헌 기자  |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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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08  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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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수익형 부동산의 틈새 투자처로 상가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풍부한 상주인구와 배후수요를 두루 갖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상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올해 1·4분기 전국 소규모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58%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분기를 정점으로 하락 반전했으나, 전년도 분기 평균(1.55%)과 비교하면 준수한 상태다.

    시중금리 상승세로 매매가격 오름세는 주춤해졌지만, 임대료를 통한 소득수익률이 전분기와 비슷한 0.99%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으로는 지난 분기 소규모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지난 분기보다 하락했으나, 서울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의 올해 1분기 투자수익률은 1.83%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경기도의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과 연동돼 움직였지만 수준 자체는 높다.

    최근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건축 부담금 등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으로 소규모 투자자들이 상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아 우선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

    업무시설 수요와 배후수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더욱이 개인투자자도 투자에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상가에 투자할 때 계약률 등을 잘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변에 아파트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외부소비 수요가 들어올 수 있는지도 중요 포인트로 꼽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부동산임대사업자가 분양받을 경우 세금경감이 취소되는 등 분양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데 비해 지식산업센터 상가의 투자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주변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교통환경 등을 잘 살펴본 후 선별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상가로는 경기도 평택시 LG산업단지의 '더퍼스트 타워 평택'이 있다.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만 약 3천500여명으로 전망된다. 상업시설 규모는 연면적 대비 15% 정도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서는 '가산 테라타워'는 연면적 약 8만6천㎡ 규모에 763호실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시화공단 최대 규모다.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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