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별내신도시 내 최고층(46층) 단지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한 시설로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췄지만, 발코니 확장이 불가하고 취득세는 4.6%다.

대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과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직접 거주할 수 있다.

단지에서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다. 8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교통이 더 편리해진다. 별내 나들목(IC)을 통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별내신도시는 총면적 509만1천574㎡, 2만6천여 가구 규모의 계획된 신도시로 입주 7년 차의 완성형 신도시로 성장했다. 대형 상업시설이 도보권이고 한별초, 한별중, 별내고 등 다수의 학교와 병원, 별빛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가깝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3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 등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를 적용했고 전용 66~84㎡ 주택형은 오픈 발코니가, 전용 134㎡ 주택형은 테라스가 설치된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와 키즈&맘스 카페 등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06-3 이레타워 401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장부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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