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금감원이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1차 회의 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의 의견진술 및 대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조치 근거가 되는 회계 기준 해석 등 금감원 안건 내용에 심도 있는 논의가 부족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증선위 개최에 앞서 3차례에 걸쳐 감리위원회를 진행한 바 있다.
esshin@yna.co.kr
(끝)
관련기사
신은실 기자
es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