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지난 4월 핵심기계류 수주가 9천431억 엔(약 9조2천590억 원)으로 전월대비 10.1%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 수주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9.6% 증가했다.
지난 3월 전달 대비 3.9% 감소했던 핵심기계류 수주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각부는 기계류 수주의 기조에 대한 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변경했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얼마나 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 수주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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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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