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로 그라운드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제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찾고 공공 및 행정 서비스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그라운드 X와의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라운드X는 연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UN 글로벌펄스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이종건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이번 MOU 체결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많은 서비스 혁신 사례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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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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