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SPC삼립의 종속기업인 그린슈바인은 110억원 규모의 기타 유형자산을 취득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기타 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기계장치, 부대시설 등이다.

취득 예정 일자는 내년 2월 28일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냉동제품과 가정간편식(HMR) 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현재 SPC삼립은 그릭슈바인과 소규모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다. 합병이 종료되면 존속회사인 SPC삼립이 공사계약의 주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SPC삼립은 지난 4월 그릭슈바인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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