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지난달 북미정상회담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순자산이 감소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펀드 순자산은 4월 말 대비 7천억원 증가한 55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수탁고는 지난 4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 18일에는 563조3천억원에 이르렀으나, 주식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자금이 이탈하며 월말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과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8천억원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부동산펀드는 1조9천억원, 혼합자산펀드는 1조4천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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