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항목 제외하면 10억4천만 위안 순익,,분기 매출, 340억 위안

1분기 판매, 해외 호조에 힘입어 88% 증가..IPO 규모엔 함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가 지난 1.4분기 70억 위안(1조1천760억7천만 원)의 순 적자를 낸 것으로 11일 집계됐다.

외신이 전한 샤오미 실적에 의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지난 1~3월에 10억4천만 위안의 순익이 발생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전체로 438억9천만 위안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지난해 전체로 39억 위안의 흑자를 낸 것으로 비교됐다.

지난 1분기 매출은 34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천146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샤오미는 지난 분기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가 8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외신은 샤오미가 홍콩 기업 공개(IPO)를 통해 지난 4년여 사이 세계적으로 4번째 규모인 약 100억 달러(10조7천520억 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최대 30%는 중국 본토 주식예탁증서 발행으로 충당될 것으로 시장이 관측한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그러나 샤오미는 11일 IPO 목표액에는 함구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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