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면서도 글로벌 증시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1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올리버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회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거나 설전을 벌여도 중기적으로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북미 갈등이 고조됐을 때도 글로벌 증시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켓워치는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금융 시장을 크게 좌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시적인 경제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북미 갈등 시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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