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 코먼웰스은행(CBA)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루한(Ho-Hum) 회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12일 다우존스를 통해 "이번 주는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며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전망치에 주목할 만한 상향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CBA는 "올해 물가 성장률이 2%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금리인상 전망치 중간값이 올해 세 차례에서 네 차례로 변경될 수 있지만, 지난 3월에도 세 차례와 네 차례 인상 전망이 엇갈린 바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FOMC는 12~13일 양 일간 열린다. 시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매우 크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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