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8.18 토 18:0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정책/금융
    [북미회담] 이주열의 선견지명…'핫'해진 한은 북한경제연구실
    전소영 기자  |  syje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2  09:26: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북한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기류가 급격하게 바뀌면서 북한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취임한 2014년 경제연구원 내에 북한경제연구실을 신설했다. 4년여간의 꾸준한 연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북한경제연구실을 신설한 후 지금까지 북한 경제·금융과 관련해 외부에 낸 연구 보고서는 10건이다.

    한은은 2014년 이전에도 경제연구원 내 동북아경제연구실에서 북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총재가 취임한 후 북한 연구의 중요성을 미리 내다보고 북한경제연구실로 명칭을 바꿔 본격적으로 북한 연구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북한경제연구실은 연구실장과 박사급 연구진, 조사역 등 6명이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한은 경제연구원은 1년여 동안 대대적으로 고령화 이슈를 연구하고 '인구구조 고령화의 영향과 정책과제'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냈다.

    북한경제연구실도 '통일과 고령화'로 보고서를 냈다. 통일이 되면 생산가능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낙관론에 경고음을 울렸다. 독일의 통일 사례와 비교했을 때 북한 지역 출산율이 급락하고 기대수명이 남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북한도 남한의 고령화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내용이다.

    올해에는 ▲남·북한 긴장상태에서의 원/달러 환율 실증분석 ▲북한 이탈 주민의 신용행태에 관한 연구 ▲북한 경제의 대외개방에 따른 경제적 후생 변화 분석 보고서를 냈다. 6개월 동안 세 편의 연구 결과를 내놓은 셈이다.

    한은은 남북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남북 경협이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직접 나설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중앙은행은 주로 금융 결제와 같은 시스템적인 부분이나 중앙은행 제도 등에 초점을 맞추지만 경협은 상당히 포괄적으로 진행된다"며 "남북 경협이 본격화되고, 전개되는 방향을 살피면서 연구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관련기사]

    전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지속…다우 0.43% 상승 마감
    2
    <뉴욕환시> 달러화 가치, 무역기대·터키 우려 속 하락
    3
    <뉴욕채권> 미 국채가, 무역 기대·리라 하락 혼조
    4
    <뉴욕전문가 시각> 터키보다는 무역협상…힘받는 낙관론
    5
    <뉴욕마켓워치> 美中 무역협상 기대 지속…주가↑달러↓
    6
    S&P, 터키 국가 신용등급 'B+'로 강등(상보)
    7
    <표> 글로벌 주간 경제지표와 연설 일정
    8
    딜링룸 24시…챙겨봐야할 국제경제뉴스
    9
    NDF, 1,118.80/1,119.30원…5.25원↓
    10
    다음주 한국은행 및 금융위·금감원 일정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