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장중 북미정상회담 등 재료를 지켜보면서 국채선물에 연동됐다.

1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1.848%, 2년물은 0.5bp 낮은 2.013%, 3년은 1bp 내린 2.113%에 거래됐다. 5년은 1.3bp 하락한 2.233%, 10년은 1.5bp 내린 2.35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3bp 상승한 1.110%, 2년은 3.5bp 높은 1.195%, 3년은 3.5bp 오른 1.235%였다. 5년은 3.5bp 상승한 1.280%, 10년은 2.5bp 높은 1.605%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큰 흐름 없이 한산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국채선물 등락에 맞는 수준에서 간간이 거래가 이뤄지는 정도다"며 "북미정상회담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이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8bp 높은 마이너스(-) 95.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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