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5월 이마트의 할인점사업 매출이 부진했다. 반면 트레이더스와 온라인사업의 매출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5월 총매출액이 1조2천2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총매출액 중에서 할인점사업 매출은 9천2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한 결과다.

트레이더사업 매출은 1천543억원, 온라인사업 매출은 1천8억원, 기타사업 매출은 201억원을 각각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18.3%, 21.8% 증가한 수준이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같은 기간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은 마이너스(-) 4.6%, 트레이더스 기존점 신장률은 1.9%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오프라인 기존점 신장률은 -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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