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2~4월 실업률이 4.2%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지난 1~3월 실업률에 부합하는 수치다.

영국 실업률은 지난 12~2월 1975년 이후 최저로 떨어진 뒤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 기간 실업자 수는 3만8천명 줄었다.

2~4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2.8% 늘었다. 이는 예상치인 2.9%를 밑돈 결과다.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은 2.5% 증가했다.

지난 5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천700명 줄었다.

파운드화는 실업률 발표 직후 오름폭을 반납했다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42분 현재 전장대비 0.00323달러(0.24%) 오른 1.340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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