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가 9%의 인력감축에 나선다고 미 경제방송 CNBC와 마켓워치가 12일 보도했다.

온라인 잡지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급 직원만 인력감축에 나서며 최근 모델 3 생산 증가에 집중하고 있어서 생산직에서는 감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4% 이상 올랐으며, 지난 2월 27일 이후 최고치 마감 가격으로 끝날 가능성을 보인다.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관련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하지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든 일이지만, 이는 테슬라의 재조직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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