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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FOMC 앞두고 혼조
    이종혁 기자  |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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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13  2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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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24분(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51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34엔보다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76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50달러보다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0.00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29.65엔보다 상승했다.

    시장은 FOMC 결과와 기자회견, 생산자물가, 미국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 뉴욕 증시와 신흥시장 동향,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하고 있다.

    전날 달러화는 북미 정상회담과 소비자물가 발표 후에 엔화와 유로화에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2.953%에서 거래됐다. 전장 종가는 2.959%였다.

    외환 전략가들은 이날 오후 2시 결과를 내놓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인상이 결정되면 올해 들어 두 번째이며 2015년 이후 7번째다.

    관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올해 총 네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느냐 여부다. 또 이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됐다.

    런던 캐피털 그룹의 재스퍼 롤러 헤드는 "연준이 점도표에서 올해 세 번이 아닌 네 번으로 기준금리 인상 전망치를 높인다면 달러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반대로 연준이 올해 세 번 전망치를 고수한다면 달러는 최근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롤러는 "시장은 최근 올해 총 네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46% 반영하고 있고, 이는 시장이 공평하게 분할돼있다는 의미"라며 "그러나 세계 무역 분쟁 때문에 연준은 이 결정을 좀 더 연기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월 미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8% 올랐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여전히 1.8%"라며 "이는 시간이 여전히 연준 편이다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FOMC가 끝난 후인 다음날에는 유럽중앙은행(ECB), 그 다음 날에는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결정을 내놓는다.

    libert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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