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JP모건은 미국 경제학자들에 이어 일반인도 향후 경기 후퇴를 대비하고 있는지를 설문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최근 저널이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다음 침체 시기를 2020년으로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경기 후퇴의 원인은 과열된 경기가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경제학자는 비경제학자들도 같은 생각인지를 설문해보고 있다.

페롤리는 일반인들도 그렇게 여긴다면 지출과 재정적 영향을 주는 결정에 조심스러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과도함을 억제해서 보통 침체 상황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페롤리는 이는 나쁜 일이 아니라며 다음 경기 후퇴의 심각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