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캐터필러가 부진한 매출을 공개하고 이와 함께 배당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캐터필러는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배당금은 기존 78센트에서 86센트로 늘어났다. 이는 2009년보다 2배 이상 배당금이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캐터필러는 지난 3~5월 기기 판매가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월 28%와 12~3월 26%보다 증가 폭이 줄어든 것이다.

또한, 캐터필러는 에너지와 운송 부문 매출 역시 지난 3~5월 5%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월 14%와 12~3월 21%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날 캐터필러의 주가는 1.34% 내린 155.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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