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7%에서 2.8%로 높아졌다. 2019년과 2020년 전망치에는 변화가 없었고 장기 전망치는 1.8%로 유지됐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이 견고한(solid)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번 성명서에서 사용했던 완만한(moderate) 이라는 단어보다 더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하며 올해 두 차례 더 금리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연준은 올해 실업률 전망 역시 낮췄다. 올해 실업률 전망은 기존 3.8%에서 3.6%로 내려갔다. 내년과 내후년 실업률 전망 역시 기존 3.6%에서 3.5%로 낮아졌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물가 전망 역시 2.1%로 높아졌다. 지난 3월에는 올해 1.9%, 내년과 내후년이 2.0%와 2.1%였다.
smwo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