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윤정원 기자 = 호주의 지난 5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대비 1만2천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1만9천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를 밑돈 결과다.

풀타임 고용이 2만600명 줄었지만 파트타임 고용이 3만2천600명 증가했다.

5월 실업률은 5.4%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대비 0.2%포인트, 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0.1%포인트 낮은 결과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5%로 예상치 65.6%를 소폭 하회했다.

호주달러화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낙폭을 확대했다가 이내 하락폭을 되돌렸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장 대비 0.0008달러(0.11%) 낮은 0.756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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