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인지, 4회인지 확신 어려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지 아니면 네 차례 인상할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는 이달 공개된 점도표를 봤을 때 FOMC 위원들의 의견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며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확신이나 확실함이 크게 없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총 4회로 전망했다.

15명의 FOMC 위원 가운데 8명이 올해 4회 이상의 금리 인상을, 7명이 3회 이하의 인상을 점쳤다. 지난 3월 연 3회 인상을 점쳤던 한 명이 4회 인상으로 이동하면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가 바뀌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3회 이상 금리를 올릴 확률을 45%로 반영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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