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독일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예비치 2.2% 상승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 4월 확정치 1.6%와 비교해서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5월 CPI 확정치는 전월 대비로는 예비치와 동일한 0.5% 상승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년 대비 2.2%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6% 뛰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유로-달러는 오후 3시3분 현재 전장대비 0.0015달러(0.13%) 오른 1.180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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