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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부채 억제정책 부작용 나타나…완화 정책 시작될 듯"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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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14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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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전문가들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된 중국의 경제 지표에 대해 중국 정부의 부채 억제정책의 부작용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이어 이들은 인민은행과 중국 정부가 경제의 과도한 둔화를 막기 위해 중립적이거나 완화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의 공식 경제 지표를 발표했다. 다만 5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8% 증가,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8.5% 증가에 그치는 등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전월치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채를 길들이려는 중국의 정책이 경제를 '쏘기'(sting) 시작했다"면서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를 시사한다고 전했다.

    또, WSJ은 이날 인민은행이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인상하는 통상적인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인민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작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미 시에 OCBC 이코노미스트는 5월의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가 중국이 더 조심스러운 정책 기조를 채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이 역RP 금리를 동결한 것 또한 인민은행이 다시 중립적인 기조로 돌아간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팅 루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도 인민은행이 디레버리징 정책의 속도와 방법을 조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에 전했다.

    그는 중국이 내부적으로는 경기 둔화와 외부적으로는 무역 갈등이라는 난제를 마주하면서 정책 기조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재정 지출을 늘리고, 추후 지급준비율(RRR)을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완화 조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저우 하오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도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정부의 디레버리징 정책이 중국의 경제 성장 동력을 막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면서, 이 결과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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