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위메프가 올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규직 신입사원을 뽑는다.

포괄임금제 폐지와 주 40시간 근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규인력 충원으로 분담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3분기 상품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해 30명의 정규직 신입MD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 경력 2년 이하라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메프 제공>

영업지원 직군에서 20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하기로 한 데 이어 신입MD 채용에 추가로 나선 셈이다. 3분기에 채용하는 정규직 신입사원만 50명에 달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서류전형 및 1·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은 8월 6일 입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3개월간 직무 교육과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담당 부서로 배치된다.

위메프는 이번 채용에 대비해 오는 29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와 채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채용설명회'를 검색한 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 덕분에 포괄임금제 폐지와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인력인 MD를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근로시간 단축과 핵심 인재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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