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 위안중핑이 개발

베이징청년보 "中, 전 세계 알칼리성 토양 중 10% 보유"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알리바바가 식량 증산의 일환인 염류 토양 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베이징청년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의하면 알리바바는 염류 토양 쌀 개발과 재배, 그리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문은 염류 토양 쌀이 '중국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안중핑 박사 팀에 의해 개발됐다면서, 알리바바가 유통과 빅 데이터 활용 등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청년보는 알리바바의 왕젠쉰 부대표를 인용해 염류 토양 쌀이 대규모로 재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이 전 세계의 10%에 해당하는 9천900만 헥타르의 알칼리성 토양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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