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1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1분 전일보다 6틱 상승한 107.95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4천583계약 샀고, 외국인이 3천30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0틱 오른 120.12를 나타냈다. 은행이 1천64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1천266계약 순매도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ECB 여파가 지속되고 고용 충격 영향도 이어지는 것 같다"며 "환율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원화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