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유연성과 여러 가지 옵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투자기관 야누스핸더슨 인베스터스가 15일 진단했다.

야누스핸더슨의 토마스 오마호니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ECB는 머지않은 미래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해야 하는 임무가 있지만 가능한 한 시간을 두고 정책을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오마호니 매니저는 ECB는 현재 시장을 흔들고 있는 경제 및 지정학적 충격을 분석하기 위해 시간을 버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