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나온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다.

유로존의 CPI 상승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관리 목표치인 2%에 바짝 다가서면서 1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월 CPI는 전월 대비로 0.5%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대비 1.1%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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