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자국 제품 500억 달러 상당에 25% 관세를 부과키로 한 데 대해 동일한 규모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 백악관의 관세부과 발표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동일한 규모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 상무부는 또 "(양국의) 앞선 모든 협의 결과는 무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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