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예탁결제원은 '혁신기술위원회'와 '혁신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사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혁신기술위원회는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예탁결제원의 '2018년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전자투표업무에 대한 블록체인 개념검증(PoC)의 후속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파일럿 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달 착수할 예정인 채권 장외결제업무에 대한 블록체인 개념검증사업도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혁신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예탁결제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에 따른 편익이 궁극적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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