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은 노쓸랜드 캐피털 마켓츠가 투자등급을 '시장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낮춘 영향으로 주가가 3.9% 내렸다고 마켓워치가 18일 보도했다.

노쓸랜드 캐피털 마켓츠의 거스 리처드는 서버 사업부문의 성장이 3분기 둔화할 것이라며 최근의 실적 발표 후에 인텔에 명확한 촉매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리처드는 "GPU와 ASCIs는 CPU보다 데이터 센터의 성과를 높이는 데 더 중요하다"며 "인텔의 처리 기술 주도는 증발하지 않는다면 약해진다"고 강조했다.

리처드는 인텔과 AMD와의 경쟁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AMD의 주가는 이날 3% 올랐다.

인텔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49%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1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 상승했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