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윤정원 기자 =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으로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으나 미국의 대중 관세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아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대중 관세로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과 중국 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품목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승인한 후 중국이 같은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로 대응하자 이러한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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