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페이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선착순 15만 명에게 최대 연 3%(세전) 우대금리를 300만원 한도로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에서 개설한 CMA 계좌를 간편결제계좌로 등록해 놓으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는 것이 미래에셋대우의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1천억원 규모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상호 지분 투자에도 나섰다.

이후 네이버 판교 알파돔 씨티에 미래에셋대우가 2천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등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섭 디지털Biz본부장은 "이번에 네이버페이에서 CMA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한 것은 고객들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우대금리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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