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집행위원회 위원인 레인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 참석해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러한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레인 총재는 "우리는 (내년 여름에) 가까워지면 이러한 문제에 관해서 얘기할 것"이라며 "그 이후에 무엇이 일어날지를 토론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 총재는 "우리의 예상은 금리 변동이 그때까지는 타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앞으로의 ECB 결정은 지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레인 총재는 차기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로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라고 CNBC는 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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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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