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들에 강세폭을 다소 확대했다.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영향으로 보인다.

20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0분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7.8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620계약 샀고, 증권이 2천95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오른 120.6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79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213계약 순매도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시장이 다소 강세를 보이는 듯하다"며 "오후에는 ECB 포럼에서 주요국 총재들이 어떤 발언을 할지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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