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S&P와 피치는 한화손보의 신용등급을 A로, 무디스는 A2를 신규로 부여했다.

글로벌 신평사들은 한화손보가 안정적인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보장성보험 확대 및 언더라이팅 강화를 통해 이익 개선에 나서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화 금융계열사로서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지원 가능성도 고려됐다.

한화손보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위상 제고와 보험계약자 및 투자자에 대한 객관적인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했다.

정승영 한화손보 경영기획파트장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수한 시장 가치와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리스크관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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