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김준한 신임 국제협력국장은 한국은행 핵심 부서인 조사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조사연구 통이다.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 조사국 거시모형부장, 조사국 물가분석부장을 거쳐 조사국 부국장을 지냈다.

연세대 경제학과(84학번)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은행 간 심화 교류에 무게를 두고 조사연구 전문가를 배치한 인사라는 평가다.

국제협력국은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 맺는 통화스와프를 맡는 금융협력팀, 국제결제은행(BIS)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업무를 하는 국제기구팀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중앙은행과 지식교류프로그램(BOK-KPP)을 하는 지식교류팀, 교류협력팀, 아태협력팀, 협력총괄팀 등이 있다.

김준한 국장은 20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통화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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