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의 샤오미 차입과 함께 홍콩 '블록버스터' IPO 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최대 음식 배달 앱 메이투안 디안핑이 22일 홍콩 증시에 기업 공개(IPO)를 신청한다고 차이신이 21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메이투안 디안핑 차입이 내달 초로 예정된 샤오미의 자금 확보와 함께 홍콩 증시의 양대 '블록버스터' IPO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텐센트 통제를 받는 메이투안 디안핑의 IPO 공모가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이신은 메이투안 디안핑이 지난해 10월 차입했을 때 기업 가치가 300억 달러(33조1천950억 원)로 평가됐음을 상기시켰다.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는 내달 초 홍콩과 중국 본토 상장을 통해 약 100억 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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