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최대 한 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게재할 수 있는 앱 'IGTV'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세로형 비디오로 모바일 시청에 최적화돼 있어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IGTV에는 최소 15초 이상 길이의 비디오를 게재할 수 있으며 일반 계정은 최대 10분, 팔로워 수가 1만이 넘거나 공식 계정 마크가 있는 사용자는 최대 1시간 길이의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여백 없이 세로형 전체화면으로 비디오를 재생한다.

IGTV는 인스타그램 앱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터치해 접속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나 IGTV 채널을 개설해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월 활동 계정이 10억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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