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엔 환율이 국내외 위험선호 흐름 속에 상승폭을 키웠다.

달러-엔은 21일 오후 2시19분 현재 전장대비 0.37엔(0.34%) 상승한 110.73엔에 거래됐다.

닛케이 225 지수가 오름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선호 인식이 커진 데 따라 환율도 상승 압력을 키웠다. 닛케이 지수는 현재 전장대비 0.76%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도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상승 전환하며 달러-엔 강세 재료가 됐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82bp 올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도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다소 살아나며 달러-엔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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