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미국 서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미서부 지역에서 IPO 유관기관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 홍보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LA를 개최한다"며 "소규모 간담회, 1:1 맞춤식 상장 컨설팅을 진행하여 코스닥 상장 마케팅 활동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컨퍼런스에서 높은 밸류에이션, 풍부한 유동성 등 코스닥시장 현황 및 장점에 관해 설명하고 나섰다.

특히, 컨퍼런스에 참여한 Bio·IT·미디어 등 첨단산업 업계 관계자들이 코스닥 상장 성공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 개최와 별도로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에서 4일간 VC·한상·현지 기업 등 총 20여개 기관에 찾아가는 지역 유치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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