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2% 올랐다고 콘퍼런스보드가 21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3%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4월과 3월에는 0.4%씩 올랐다.

5월 동행지수는 0.2% 상승했다. 전달과 전전달에는 각각 0.2%와 0.3% 올랐다.

5월 후행지수는 0.5% 올랐다. 전달과 전전달에는 각각 0.4%와 0.2%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5월 선행지수 상승 폭은 전달에 비해 낮았다"며 "하부 구성요소 개선의 상당 부분을 노동시장과 주거용 건설의 선행지수 하락이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행지수는 탄탄한 성장을 예고하지만 최근 상승 폭 둔화는 성장에 가속도가 붙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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