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7.20 금 21:4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IB/기업
    권오준 후임찾기…포스코 회장후보군 면면은
    정선미 윤성현 기자  |  shyo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22  16:51: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윤성현 기자 = 포스코 회장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후보 대부분이 친 권오준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포스코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등을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진일 전 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직이다.

    김진일 전 사장도 지난 2014년 권 회장과 회장 자리를 두고 경합했으나, 나중에는 회장과 사장으로서 포스코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대부분 '권오준 회장의 사람'으로 후보군이 꾸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오인환 사장은 철강부문장(COO)으로서 사내 2인자로 평가된다.

    오 사장에게 철강 부문을 맡기고 권 회장 자신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는 진단이다.

    장인화 사장은 권 회장과 같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학위를 받아 여러모로 '기술통'인 권 회장과 비슷하다는 평가다.

    장 사장은 RIST 강구조연구소장, 기술투자본부장 등을 거치고 현재 철강생산본부장 자리에 앉아 있다.

    최정우 사장은 권 회장 아래서 가치경영센터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의 핵심과제인 재무구조 개선, 계열사 감축 등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포스코가 사상 최저 수준(66.5%,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달성한 것도 최정우 사장의 공으로 평가된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도 지난 2015년 권 회장 재임 시절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지금까지 경영을 이끌고 있다.

    반면, 그동안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된 김준식 전 포스코 사장,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등은 고배를 마셨다. 특히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인 김준식 전 사장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다. 안팎에서 회장 등극 가능성을 크게 봤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이 후보군에서 빠진 주된 이유가 됐을 것으로 재계는 평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김준식 전 사장 내정설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회장 후보들 모두 철강업에 정통한 내부 인사로 채워진 데 대해서는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후보마다 기술, 영업, 재무 등 각자의 핵심역량이 있는 만큼 승계 카운슬에서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고 했다.

    shyoon@yna.co.kr

    (끝)

    정선미 윤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우리銀, 증권업 시동…우리종금 증권사 전환 추진
    2
    사우디 "원유 공급초과 상황 만들지 않을 것…8월 수출 감소"
    3
    트럼프, 연준 공개 비판…"금리인상 행복하지 않다"
    4
    피치, 무역 관세 우려 내년 설비투자 0.8% 감소 예상
    5
    미즈호 "스페인 높은 적자 전망, 올해 채권 발행 영향"
    6
    중국증시, 위안화 약세 진정돼 큰 폭 상승…홍콩도 올라(종합)
    7
    하나금융 " 하반기 은행 NIM 전망 낙관적→중립적"
    8
    트럼프 연준 금리 인상 비판…달러↓금리↓<CNBC>(상보)
    9
    무역전쟁·트럼프 연준 공격…다우 0.53% 하락 마감
    10
    코메르츠 "트럼프 발언에도 연준·달러 향한 믿음 굳건"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