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블랙베리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개장 전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22일 블랙베리는 1분기에 6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억7천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PS는 같은 기간 1.23달러에서 11센트로 낮아졌다.

다만 조정된 EPS는 3센트로, 팩트셋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2억3천5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 2억1천300만 달러로 줄었고, 컨센서스인 2억7천200만 달러에도 못미쳤다.

블랙베리는 올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이 두 자리의 성장을 보이고, 매출액은 8~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베리 주가는 개장 전 0.4%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4.7% 올라 S&P500 상승률인 3%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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